‘브라질의 정열을 닮은’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중앙일보

입력


이름: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생년월일: 1981년 4월 11일
키: 180cm
몸무게: 52kg
출생지: 브라질
취미: 샌드보딩, 브라질 음악 듣기
경력: 랄프로렌 모델, 브라질 마리끌레르 모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데뷔: 1996년 브라질 엘리트 모델 룩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는 브라질의 정열이 어떤 것인지 모여주는 모델이다. 그녀의 검게 그을린 피부와 마른듯 탄탄한 그녀의 몸매는 앰브로시오가 왜 최고의 모델인지 확인시켜준다. 섹시하고 균형잡힌 몸매와 귀엽고 갸름한 얼굴은 조화가 잘 돼 사랑스럽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앰브로시오는 1996년 스타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엘리트 룩' 대회를 통해 화려하게 데뷰한다. 이 대회를 통해 '엘리트 모델 매니지먼트'의 눈에 띈 앰브로시오는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브라질과 스페인의 각종 잡지 표지를 장식한 앰브로시오는 팬디, 겐조, 크리스챤 디오르 등 내놓라 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위해 찾는 톱 모델이 됐다. 이후 화장품 '레브론'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앰브로시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광고 모델까지 섭렵한다. 결국 앰브로시오는 최고의 모델만이 할 수 있다는 게스 광고를 손에 거머쥐게 된다.

앰브로시오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그녀의 학구열과 조국 브라질에 대한 사랑이다. 앰브로시오는 세계적인 톱 모델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대학생활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앰브로시오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자신이 태어난 브라질의 조그만 마을. 앰브로시오는 그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고 한다.

한없이 가냘퍼 보이는 앰브로시오지만 샌드보딩같은 다소 과격한 운동을 좋아한다. 취미는 해변을 어슬렁거리며 브라질 음악을 듣는 것.

브라질의 조그만 마을에서 전세계적인 톱스타가 된 앰브로시오는 늘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고 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건강하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이룰 수 있다고 늘 믿는다."-앰브로시오-

<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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