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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 꼭 쥐고 샬럿 공주 첫 등교 ..."그녀가 들떠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영국 왕실의 샬럿 공주(4)가 5일(현지시간) 오빠인 조지 왕자가 다니고 있는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첫 등교 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서소문사진관]

영국 왕실 샬럿 공주가 5일(현지시간) 엄마 손을 꼭 쥐고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첫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왕실 샬럿 공주가 5일(현지시간) 엄마 손을 꼭 쥐고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첫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샬럿 공주의 등굣길에는 아빠 윌리엄 왕세손, 엄마 케이트 왕세손비 그리고 오빠 조지 왕자가 동행했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첫 등교하고 있다.[AP=연합뉴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첫 등교하고 있다.[AP=연합뉴스]

그녀는 첫 등교가 낯선 듯 엄마의 손을 꼭 움켜쥐고 수줍은 모습으로 학교에 도착했다. 그녀는 남색 주름치마와 카디건, 흰색 양말에 검은색 신발을 신었다. 그녀의 책가방은 엄마 손에 들려 있었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 둘째)가 5일(현지시간) 토머스 배터시 초등학교에 등교해 하슬램 선생님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 둘째)가 5일(현지시간) 토머스 배터시 초등학교에 등교해 하슬램 선생님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부모님과 오빠와 함께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던 샬럿 공주는 헬렌 하슬램 선생님과 만나면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악수를 했다.
켄싱턴 궁전은 이날 아침 샬럿이 학교에 가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빠 윌리엄은 "첫 등교 날, 샬럿이 매우 들떠있었다"고 전했다.

영국 왕실 샬럿 공주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엄마 손을 잡고 첫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왕실 샬럿 공주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엄마 손을 잡고 첫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샬럿 공주는 학교에서 오빠의 예를 따라 프랑스어, 컴퓨터, 아트, 음악, 드라마, 발레를 배울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은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4위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오빠 조지왕자와 함께 등교하고 있다.[AP=연합뉴스]

영국 왕실 샬럿 공주(왼쪽)가 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의 사립초등학교 토머스 배터시에 오빠 조지왕자와 함께 등교하고 있다.[AP=연합뉴스]

토머스의 바터시에는 4세에서 13세 사이의 560명의 소년 소녀가 공부하고 있으며, 한 학기에 6429 파운드(951만 원)의 비용이 든다고 이 학교의 웹사이트는 밝혔다. 그녀는 오빠 조지 왕자가 이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할인을 받아 6305 파운드만 내면 된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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