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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20 수시특집] 일반학생① 전형은 적성고사 40%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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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서경대 어학특기자전형은 어학성적 100%전형으로 학생부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 어학특기자전형은 어학성적 100%전형으로 학생부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학교의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① 전형은 적성고사 400점+학생부 600점=전형총점 1000점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아 학생부성적이 중요 전형요소로 볼 수 있다.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다. 반영비율 40%를 차지하는 적성고사도 주요 전형요소이기 때문에 수능과 학생부교과성적이 다소 좋지 않아도 적성고사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2020학년도는 수시모집에서 연출전공을 모집하며,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므로 일반학생①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한경 교무처장

정한경 교무처장

 일반학생② 전형은 실기고사 800점+학생부 200점=전형총점 1000점으로 구성돼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실기고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그리고 2020학년도부터 모집되는 실용무용전공은 2단계의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성적 100%의 일괄합산 전형이며, 고등학교 이수계열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능최저등급이 설정돼 있다.

어학특기자전형의 경우 어학성적 100%전형으로 학생부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어학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유리하다고 생각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어학성적 고득점자라도 불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군사학과특별전형은 학생부 800점+체력고사 100점+면접고사 100점=전형총점 1000점으로 구성돼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다만 체력고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 경우 학생부교과성적과 무관하게 바로 탈락할 수 있다. 남녀 학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전년도에 비해 2020학년도에 달라지는 점으로는 우선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의 명칭이 물류시스템공학과로 변경됐다. 또 무용예술학과에 실용무용전공을 신설했다. 공연예술학부의 정원을 연기전공 30명, 연출전공 10명으로 조정했다. 음악학부도 정원을 피아노전공 10명, 관현악전공 30명, 실용음악학과 44명으로 조정했다. 적성고사 입학 정원이 30%에서 40%로 늘어나 321명을 선발한다(일부학과 제외).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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