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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발걸음"…이해찬, 운동화 들고 취임 1년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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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의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 대표가 준비한 운동화를 보고 있다. 이 신발은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을 위한 발걸음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준비됐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의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 대표가 준비한 운동화를 보고 있다. 이 신발은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을 위한 발걸음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준비됐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7명의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이 2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을 위한 더 큰 정치, 새로운 100년을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운동화 9켤레를 준비해 선보였다.

이 대표가 준비한 운동화가 책상에 놓여 있다. 김경록 기자

이 대표가 준비한 운동화가 책상에 놓여 있다. 김경록 기자

이해찬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운동화를 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해찬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운동화를 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 대표가 준비한 운동화는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책상에 놓여 있었다. 이 운동화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약속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소기업 운동화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기념촬영을 마친 이 대표(가운데)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기념촬영을 마친 이 대표(가운데)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운동화를 들고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이 대표는 준비된 기자회견문을 읽었다. 이 대표는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당원 동지들, 의원 여러분과 최고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대표가 취임 1주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이 대표가 취임 1주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취임1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취임1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어 이 대표는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해 "민주당은 일본의 경제 도발에 정치·외교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면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겠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가 다시 왔을 때, 우리 경제가 흔들림이 없도록 근본적인 산업 체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포토사오정]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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