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23)가 상금랭킹 1위 탈환에 나섰다. 지난달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퀄리파잉테스트에 출전하는 동안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에게 1위자리를 내준 이미나는 1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제4회 하이트컵여자프로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김경숙(25)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미나는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잡는 말끔한 플레이를 펼쳐 LPGA 테스트 탈락의 충격을 덜었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