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15일 오전 8시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불이 난 이후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쯤 '오늘 08:00시경 퇴게로 27 남대문 오피스텔 건물 화재발생. 주변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장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