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콩 안대 시위 격화, 또 항공편 결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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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안대 시위 격화, 또 항공편 결항

홍콩 안대 시위 격화, 또 항공편 결항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앞줄 왼쪽)이 13일 집무실로 이동하며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송환법 반대 시위 도중 한 여성이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는 등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해 항의했다. 시위대가 지난 12일에 이어 13일 홍콩국제공항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이날 오후 4시 (현지시간) 이후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된 상태다. 중국 정부가 본토의 무력을 동원해 진압하는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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