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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 개각 예정…법무 '조국' 유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조국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대화하며 웃고 있다.   조 수석은 조만간 단행될 개각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대화하며 웃고 있다. 조 수석은 조만간 단행될 개각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가 검증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개각 명단을 이낙연 국무총리와도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8~9명으로 예상되던 개각 대상은 6~7명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이번에 교체될 전망입니다. 당초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경우 유임 가능성이 크지만 문 대통령이 끝까지 고심 중인만큼 개각 발표가 하루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더읽기 이르면 8일 6~7곳 개각 유력···"감으론 연말 간다"던 박능후 유임될듯

민주평화당이 끝내 분당 수순을 밟습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지대 정당 창당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온 평화당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어제 오후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유성엽 원내대표 등 비당권파 측은 정동영 대표의 사퇴를 주장해왔는데요. 정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서 비당권파는 오늘 오전 내부회의를 거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더읽기 정동영·유성엽 담판회동 결렬···평화당 결국 둘로 쪼개질 듯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됐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10'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노트10'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미국 뉴욕 바이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이번 갤럭시노트10은 시리즈 최초로 6.3인치 일반형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신 AP가 탑재됐고, 배터리도 플러스 모델의 경우 4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 사용시간을 늘렸습니다. 또 노트시리즈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S펜’에는 움직임을 인식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액션’ 기능이 추가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입추에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서울 여의도 모습. [중앙포토]

서울 여의도 모습. [중앙포토]

오늘은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임에도 불구하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난 6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 하자마자 힘을 쓰지 못하고 열대 저압부로 소멸되면서 태풍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무더위를 쓸어가기에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오늘 전국의 아침 기온은 22~27도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31~34도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보입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강릉, 대구 34도, 서울, 춘천, 대전 33도, 제주 32도, 부산 31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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