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사과와 함께두면 싹 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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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령은 식품재료의 신선한 보관이 첫째.
식품별 보관방법을 소개한다.
▲냉장고에 넣지 못할 분량의 파나 파슬리등은 상자에 뉘어놓는 것보다 신문지로 싸서 세워놓고 뿌리의 흙은 털지않는 것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무는 잎사귀를 만 후 젖은 종이타월로 싸 신문지에 말아두고 감자나 고구마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사과를 함께 넣어두면 싹이 나지 않는다. 쌀통에는 통마늘을 넣어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냉장고안에 보관하는 야채는 포장용 비닐백에 넣어 야채실에 두되 잎이 있는 것은 백에 바람을 넣고 묶어두면 오래간다.
야채실 바닥에 발을 깔아놓으면 더욱 좋다. 오래 보관할 야채는 살짝데쳐 냉동실에 넣어 두면 비타민 파괴도 적다.
▲생선이나 육류는 요리종류별로 나눠 냉동시키되 얇게 펴 놓으면 빨리 냉동된다. 보관 비닐 봉지등의 공기는 가능한한 빼는게 좋다.
▲튀긴 음식이 남았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며칠 후 다시 튀기면 맛도 좋고 바삭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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