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태권도대회 베트남서도 참가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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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에 가입해있는 베트남이 오는 10월4일 서울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연맹(WTF)주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신청을 공식제의해왔다.
베트남 호치민시(구 사이공)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인 탄 반 키엣씨는 지난 7일자로 태국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이자 태권도사범인 재태교포 송기영씨(51·태권도7단) 를 통해 한국측에 보낸 서한에서 베트남이 한국측의 초청에 따라 선수·임원등 21명을 서울대회에 참가시킬수 있다고 밝히고 참가에 따른 제반문제를 협의하기위해 한국측 대회관계자의 베트남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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