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달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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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증로·중구등 4대문안에서만 30분에 5백원, 그밖의 지역에서는 2백원씩 받고있는 시영주차장 요금이 앞으로 신촌·영등포일부, 영동·천호동·청량리·잠실등 교통영향평가대상지역인 5대 부도심권에서도 5백원씩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19일 이같은 것을 주된 내용으로한 주차장설치및 관리조례개정안을 마련, 법제처심의와 총리실승인을 받는대로 빠르면 9월말께부터 시행키로했다.
개정안은 또 4대문안과 5대부도심권에서는 주차시간이 2시간을 넘을경우 초과시간에 대해 요금을 2배로 적용하고, 노상주차장의 월정기권과 1일회수권제도도 페지, 장기간 주차를 억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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