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그때 그 소녀」재회의 기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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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72년 네이팜탄공격을 받은 월남의 한 마을에서 벌거벗은 채로 뛰어나오는 모습이 미AP통신 사진기자 닉 우트씨의 카메라에 잡혀 전세계에 전쟁의 참화를 일깨워주었던 당시 9세의 판티 킴푹양이 이제 26세의 처녀가 돼 8월초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우트기자와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있다. 【아바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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