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코칭스태프 일서 수입검토백곰|윤동균 30년 선수생활 어제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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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쌍방울구단의 감독선임이 무기한 연기됐다.
쌍방울구단은 당초 8월안에 법인설립과 감독선임을 포함,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의견수렴과정에서 지나친 경쟁과 잡음이 생길 우려가 크다는 이의철(이의철)구단주의 판단에따라 유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심의 초점이던 쌍방울구단의 감독선임은 89년 시즌이 끝나는 10월말 이후로 넘겨지게 됐다.
한편 쌍방울측은 90년시즌에는 2군리그에만 참가하는등 91년까지 본격적인 시즌에 대비한 훈련기간이 1년이라는 점에 착안,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수비·투수코치를 초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과 기술제휴로 덕유산에 스키장·골프장등 종합 스포츠레저시설을 건설할예정인 쌍방울은 일본제휴선의 배려로 자이언츠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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