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관광의 새로운 명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접근이 훨씬 개선된 거제도 관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거제도 관광은 최근 이 지역 내 최초의 특 1급 관광 호텔인 삼성거제호텔이 지난해 개관함에 따라 더욱 각광받고 있다.

거제도 지역은 청정해역을 중심으로 한 천연 해수욕장과 더불어 해금강, 외도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거제 포로수용소, 삼성거제조선소 등 교육적 투어와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청마 생가 등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오픈 한 삼성거제호텔은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마련했다. 성수기인 7월 14일부터 어린이 수영장 및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며 가족 영화 상영, 주말 바베큐 가든 및 토요 야외 연주회 등을 실시한다고 이 호텔은 설명했다.

특히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당선 고객에게는 상품권, 숙박권 등 선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별 패키지상품으로는 객실 1박, 2인 조식을 포함하여 초여름 패키지는 16만원, 바캉스 패키지는 20만원, 늦여름 패키지는 15만5000원 (세금, 봉사료 포함). 투숙객에게는 렌터카 40% 할인과 거제 내 유명 관광지 무료 쿠폰북도 제공된다고 이 호텔은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