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유물 150여점 발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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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한은 최근 황남도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와 고려시대 것으로 보이는 1백50여점의 유적·유물들을 발굴했다고 중앙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들중 과일군수담리소재 석회암동굴에서 발굴된 「큰쌍꼬뿌리」(구석기)를 비롯해 청단군소정리에서 발굴된 사기그릇·돌단검등 신석기및 청동기시대 유물10여점, 옹률군본영리와 신원군밀양리에서 발굴된 장검·창·활촉등의 병기들이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함께 벽성군 석탑리에서 발굴된 고려종도 고려시대의 금속공예술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치있는 유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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