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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의 27세 성공 스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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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27세 젊은이의 인생을 되돌아본다는 것은 섣부른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인공이 중국의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章子怡.사진)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다큐멘터리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15일 오전 1시 방영하는 '아시아의 별, 장쯔이'는 건강을 위해 무용을 시작했던 장쯔이의 평범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용가로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장쯔이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17세 무렵 '중앙희극학원'에 입학, 연기자로 새 삶을 시작한다. 이후 장이모(張藝謨) 감독과 만나 영화 3편을 찍고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과정도 밝힌다.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뮤지컬적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일본 영화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의 일본 촬영현장을 60일간 동행하며 주연을 맡은 장쯔이의 숨겨진 매력을 파헤친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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