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음처리 일품…"록발라드에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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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89 한국가요제에서『우리의 사랑이야기』(김양화 작사·이범희 작곡)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전명희양(20).
혜은이와 이선희를 섞은 듯한 외모와 목소리가 가요팬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듯하다.
1백58cm의 작은 체구지만 몸전체가 악기인듯 뿜어내는 가창력이 일품인데 특히 끝음처리가 좋아 노래전체에 안정감을 준다는 평.
88년 성신여고를 졸업하고 대학로 통기타모임인 「오선과 육현」에서 아마추어 통기타가수로 활동해온 전양은 앞으로 록발라드 쪽에 주력할 계획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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