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확산대책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이 무계획하게 추진돼 와 잇따른 밀입북 사건을 낳고 좌익이념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막기 위해 좌익세력 확산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민정당은 3일 오전 고문 및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해있는 좌익세력의 확산이 과거 권위주의 통치의 부작용 및 전환기의 정치사회 혼란을 통한 대공 경계심이 이완된 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고 오는 가을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