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MBC-TV『인간시대』(24일밤8시5분)-「춤추는 도넛」. 김종선씨(36)는 8살때부터 장돌림이 돼 안해 본 장사가 없고 81년부터 자신이 고안해낸 특유의 디스코 요리동작으로 시장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배복선씨(30)는 김씨의 세번째 부인으로 5년째 남편을 따라 텐트생활을 하며 각종 야바위·포장마차·게임장사 등으로 부창부수하고 있다. 전국의 향토축제시장·5일장 등을 떠돌아 다니는 현대판 장돌뱅이 인생의 애환을 그려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