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운전자·의료인·공무원·교원 등 마약복용 검사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검마약과(과장 유창종 부장검사)는 2O일 대검회의실에서 보사부·교통부·해운항만청.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류단속 유관기관회의를 갖고 국민의 생명·신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종사자인 운전자, 항공 및 선박조종자 등에 대해 마약류 복용검사를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운전자·선원·의사·약사 등의 마약복용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약류 사용사례가 빈번한 이들 취약계층 및 대형사고유발 위험성이 큰 계층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점진적으로 공무원·사립학교교사·조리사·영양사 등 건강진단대상자 및 신규 운전면허취득자 등에게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