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섹시 삼총사', 누드 공개 '후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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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녀 3인방이 모바일 화보에 필리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방한해 한국무대 진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아야 메델과 만능 엔터테이너 펠리즈, 패션 모델 베라가 그 돌풍의 주인공.

영화배우, 연기자, 모델로 필리핀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녀들은 모바일 누드 화보로 한국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스스로를 '브라운 슈가'라고 부르는 아야는 모바일 누드 화보에서 도발적이고 성숙한 관능미를 선보이며 필리핀 열풍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야는 그 동안 백인 혼혈만이 여주인공 역할을 맡던 필리핀 영화계에서, 갈색 톤의 피부로는 처음 섹시한 여주인공 역을 맡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얀 살결에 이국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펠리즈는 현재 '필리핀의 현영'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필리핀 양대 방송국인 GMA와 ABS-CBN을 넘나들며 모델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연기로 필리핀 대중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 펠리즈는 한국의 음반제작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더, 펠리즈는 이번 화보에서 보는 사람이 당황할 만큼 당당하고 당돌한 눈빛과 포즈를 선보인다.

또 베라는 몸매, 워킹 등 모든 것을 갖춘 필리핀 최고의 패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화보 역시 그녀가 가진 섹시한 매력을 전문 모델의 워킹, 포즈에 녹였다.

모바일 관계자는 "이처럼 필리핀 모바일 화보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필리핀 연예계에서 최고를 달리는 배우들의 누드 화보라는 점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또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해변을 바탕으로 한 이국적인 배우들의 수위가 높은 노출 이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라고.

특히 필리핀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지프니를 활용한 아야의 누드와 아야, 펠리즈, 베라 세 명의 스파 누드, 키친 스페셜 등 기존 모바일 화보에서 볼 수 없던 강도 높고 독특한 컨셉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필리핀에서 미녀 삼총사. 팔색조처럼 다양한 그녀들의 화끈한 모습이 모바일 화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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