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일 솜씨…청렴 결백 신조(권영각 건설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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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매사에 원리 원칙을 「지나치게」강조해 너무 깐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병 장교 출신이어서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이 몸에 배어있다.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하 직원들과 장시간의 토론도 불사하며, 평소 아랫 사람에게 청렴 결백할 것을 강조하며 집안에서부터 솔선 수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식을 출가시킬때도 「홀로서기」를 주장, 전세방 만을 얻어줄 정도.
미 육군 참모대에 유학, 영어에도 능통하다. 부인 김남순여사 (54) 와 1남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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