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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R&D 전체 관리에 ‘열린 혁신’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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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해양수산 분야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 중이다. 환경 변화, 제도 개선, 과제 수행 등 R&D관리 전체 과정에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반영하고 있다.

조승환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약 두 달간 정규직·비정규직·인턴직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한 부서 세분화 및 일하는 팀장 제도 도입으로 ‘신뢰 소통’ 조직을 구축했다. 매월 1일 노조를 방문해 위원장과 대담을 하는 등 의사소통 채널도 확보했다.

아울러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가치혁신팀을 신설해 경영평가와 개인 및 조직평가를 일원화하고 전 직원 의견 수렴과 이의신청을 보장하는 인사평가 실시를 검토하고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노사협의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연가보상비 삭감, 탄력정원제 등 기존 인건비 절감 방안을 도출해 일자리 나누기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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