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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스판덱스 세계시장 35% 점유, 10년째 글로벌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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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효성그룹

효성은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사진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에 있는 베트남법인 전경.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사진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에 있는 베트남법인 전경.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No.1 제품 중심으로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다. 30개 해외 제조 법인과 60여 곳의 해외 무역법인·사무소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효성은 베트남을 글로벌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2007년 동나이성의 연짝공단에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의 생산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동나이법인을 설립해 전동기·나일론·PTMG 등의 생산시설을 늘렸다. 나일론 생산도 늘리면서 스판덱스와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효성 스판덱스는 글로벌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10년째 글로벌 No.1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 3대 타이어보강재를 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효성은 글로벌 메이저 타이어메이커에 장기 공급하며 세계 시장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효성티앤씨는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스판덱스 공장을 중심으로 인도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차단기 공장을 건립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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