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명가] 입주민 삶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 론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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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 ‘C2 하우스’

최근 대림산업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에 고객의 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도입키로 해 눈길을 끈다.

C2 하우스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C2 하우스는 입주민의 삶을 온전히 담기 위해 비움을 콘셉트로 조형과 선을 단순화시키고 색감을 최소화한다. 특히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에 통일감과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고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공간의 거리와 생활방식을 고려한 가사 동선이 돋보인다.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해 한곳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빨래를 할 수 있다.

주방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다. 일반 대용량 냉장고도 돌출 없이 넣을 수 있는 깊어진 냉장고장을 갖춘다. 또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정도 높여 편리함을 더한다. 여기에다 안방·주방·화장실 등의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업계 최초로 적용된다. 환기와 공기청정이 같이 이루어지는 솔루션을 개발, 이를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구현한다. C2 하우스는 4월 말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첫 적용되며, 주택전시관에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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