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즈스토리] 임직원 봉사단,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관 건립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KEB하나은행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에서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를 제공하는 ‘하나해피클래스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KEB하나은행]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에서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를 제공하는 ‘하나해피클래스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국내·외 직원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해피클래스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봉사활동이다.

‘휴매니티’에 기반을 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악한 환경의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 ▶컴퓨터 교육실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중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글로벌 하나해피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의 여섯 차례 해외봉사활동과 국내 소외 아동을 위한 정기 주말 봉사의 연장선으로 진행했다. 평소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베트남 지역에서 하나해피클래스를 운영했다.

KEB하나은행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한 이번 봉사단은 베트남 동나이 지역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도서관을 건립하고 10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또 현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과 운동회 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휴매니티’의 확산을 실천했다.

하나해피클래스 베트남 봉사활동과 더불어 KEB하나은행 호치민지점 직원은 학용품이 들어 있는 100개의 행복 상자를 직접 제작해 베트남 학생에게 전달하는 등 국내외 직원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 하나해피클래스 활동이 베트남 현지 학생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길 기원한다”며 “KEB하나은행은 휴매니티에 기반을 둔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국내외 직원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