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홍일 오늘 발인…5·18 구묘역에 임시 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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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발인식이 23일 오전 7시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에 앞서 오전 6시에는 함세웅 신부가 장례미사를 집전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한다.

발인식 후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서교동 자택을 들렀다가 화장을 위해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화장된 김 전 의원의 유해는 광주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에 임시 안장된다.

김 전 의원 유가족 측은 5·18 구묘역 임시안장을 한 뒤 국립묘지로 이장하는 방안을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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