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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男·秋女를 적셔줄 와인 바

중앙일보

입력

서늘한 가을 바람에 마음까지 서늘해지는 날, 분위기 좋기로 입소문난 곳에서의 와인 한잔 어떠세요?

⊙Bloom
목가적인 분위기의 퓨전 스타일 카페

은은한 조명과 유럽풍 전원스타일이 돋보이는 '블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이 직접 디자인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요즘 해질 무렵이면 야외 정원에서 와인을 마시려는 사람들로 자리가 없을 정도라죠? 유럽풍의 밝은 색 목재 인테리어와 동양적인 내부 장식들이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 카페로,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샌드위치나 시푸드 스파게티, 스무디 등의 기본 메뉴도 다양하고 쇠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

⊙Celebrite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정통 프랑스 스타일 와인 바

5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210여 가지 와인을 선보이는 와인 바 '셀레브리떼'.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레드 와인을 연상시키는 컬러의 벽면 패브릭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레드 컬러는 원목 바닥재와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편안한 느낌을 냅니다. '셀레브리떼'에 가면 다양한 와인 뿐 아니라, 전통에 충실한 프랑스,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孤 co bar
단체손님도 커버할 만한 스페이스

조명과 배관이 그대로 드러난 천장. 화이트 벽과 검정색 탁자, 메탈릭한 질감의 장식들로 꾸며진 와인 바. 마치 스튜디오나 작업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많은 테이블, 커다란 발로 분할된 공간 때문에 단체 예약 손님들이 많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와인을 마시고자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 절정이라는 군요.

계절 과일, 스테이크와 과일이 함게 제공되는 고 바 스페셜 등 다양한 안주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Salon de The
전망 좋은 파라다이스

Cafe-t에서 오픈한 '살롱 드 떼'. 아이스크림과 직접 만든 베이커리 등 디저트를 주 메뉴로 문을 열었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5층 테라스에서 야경을 보며 와인을 마시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크빛 나무바닥의 고급스러운 실내와 클래식한 분위기의 야외 테라스 역시 이곳의 인기비결!

살롱 드 떼는 대표적인 미국, 프랑스, 이태리산 와인을 비롯해, 첼레, 남아프리카 공화국산 등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 3세계 와인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좋은 점수를 받은 100대 와인들 중 특별히 선별한 와인리스트, 그 가운데서 희귀한 것을 골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

자료제공: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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