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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예선|경평전 완전 무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90년 로마 월드컵축구대회의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중립지역 한곳에서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조직위 비상대책소위원회는 각 국간의 거리에 따른 시간적인 어려움, 예상외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문제점등을 고려하여 한국 등 6개 1차 예선 우승 국들이 오는11월19일 안에 치르게될 최종예선전의 개최 장소를 중립국 1개국으로 하도록 최종결정, 1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오는4일 태국 파타야에서 FIFA사무총장주재로 열리는 회의(한국 측 오완건 부회장·허승표이사)는 2차 예선 개최지로 홍콩이나 싱가포르·콸라룸푸르 등을 선정할 공산이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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