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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노사 공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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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수상 장면. [사진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수상 장면. [사진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2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 포브스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공단은 임직원의 급여 공제를 통해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공단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산재보험 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해 현장 직원이 업무과정 중에 지원을 요청하는 ‘희망드림기부청원’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20명에게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매년 저소득 산재근로자의 고교생 자녀를 선발(총 30명)해 졸업할 때까지 학습 지원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했다.

미래세대인 중·고교생을 위한 ‘희망드림 스쿨 프로그램’ 운영도 빼놓을 수 없는 근로복지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희망드림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안전 및 노동 관련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하고, 여기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년 연속 기부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만들어 선물하는 행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소득 양극화가 심화하고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단은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본연의 업무 수행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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