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둘 동반자살 1명 죽고 1명 구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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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8일 오후1시50분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1가 소양2교 중간지점에서 서울D여고 3학년 같은반 남모(18) 손모(18)양이 동반자살을 기도, 붕대로 한쪽팔목을 서로 묶고 의암호로 뛰어내렸으나 부근을 지나던 거룻배주인 권혁주씨(61·춘성군 서면 신매리)가 발견, 밧줄을 던져 손양은 구조되고 남양만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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