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지회장 일괄해임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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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교부는 29일 전교조지역 조직이 확산되고 가입교사가 늘고있는 것과 관련, 더이상 설득이 어려운 시·군지회장은 징계위에 회부, 일괄적으로 해임처분토록 각 시·도교위에 지시했다.
문교부는 또 설득이 어려운 학교분회장은 정식처분하고 노조가입 교사는 3개월 감봉처분토록 하는등 전교조 관련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여름방학이전까지 모두 마무리한 뒤 9월1일자로 인사조치토록 시달했다.
한편 전교조는 지회 1백4개, 분회 4백70개가 결성됐고 가입교사는 2만1천5백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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