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유치원, 초·중교가 걸어서 5분 거리 배후수요 탄탄한 직주근접 대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최근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가 아파트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교육 문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과 아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30~40대 수요층이 교육이 편리한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주택시장에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에도 학세권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의 배후 주거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인 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조감도.

대구국가산단의 배후 주거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인 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조감도.

대구산업철도 추진 급물살

이런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학세권 아파트가 나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방건설이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선보이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다. 전체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4㎡ 881가구의 대단지다.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세현초·구지중·대구소프트웨어고 등이 밀집해 있다. 특히 유치원·세현초·구지중은 단지에서 걸어서 5분 안에 통학이 가능하다.

직주근접 아파트로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국가산단대로·테크노폴리스로·중부내륙고속도로(현풍IC) 등을 이용하면 테크노폴리스·달성1차산단 등이나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잇는 대구산업철도(34.2㎞)가 예타면제 사업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서대구역까지 이동시간 20분 거리로 단축된다. 배후주거수요도 탄탄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1·2단계 854만8000㎡)에는 현재 150여개의 기업이 착공했거나 입주 중이다. 이에 따라 젊은층 유입이 늘면서 달성군 인구 증가율도 전국 82개군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 평형별로 각각 2개 타입으로 구성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팬트리·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주변 아파트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과 광폭거실 등도 선보인다.

AI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홈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우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 극대화를 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 중앙엔 수공간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도서관·북카페·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 IoT를 연결한 AI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도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KT 기가지니를 통해 조명이나 빌트인·공용부 기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문의 1688-380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