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주관기관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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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V내 산기대 제2 캠퍼스 전경

△ MTV내 산기대 제2 캠퍼스 전경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필요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을 반영하여 대표 공정 스마트랩을 구축하고 선도 교육을 위한 거점형 대학기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산학융합본부와 ㈜유진하이텍, ㈜대성화스너 등 20개의 참여기업과  지멘스 등 70여 개의 협력기업이 사업에 함께한다.

▲산업단지 특화업종 대상 실증형 스마트랩 1개소 ▲R&D형 스마트랩 2개소(생산공정기술, 핵심요소기술) ▲4대 직무/5대 기술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기대 효과로는 ▲스마트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재배치 ▲산업단지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 교육체계 확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운영시스템 구축 등 이다.

산업단지 특화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산기대는 학생 위주의 비재직자 교육을 전담하고 참여 기관인 경기산학융합본부는 협력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400여 명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배유석 산기대 사업 총괄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운영시스템에 기반 구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재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27억5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루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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