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27일 월간 『함께하는 농민』 발행인인 신구전문대부교수 김준기씨(51·원예학과)와 이 잡지사 기자 이이형(24·고대농업경제4휴학)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 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김씨등은 이 잡지 5월 창간호에 북한에서 발표한 통계수치와 사진등을 실어 북한의 경제·농업정책을 찬양하고 남한농촌의 피폐상을 미국과 역대 독재정권의 농촌수탈정책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 반정부·반미투쟁의식을 고취시킨 혐의다.
국가안전기획부는 27일 월간 『함께하는 농민』 발행인인 신구전문대부교수 김준기씨(51·원예학과)와 이 잡지사 기자 이이형(24·고대농업경제4휴학)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 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김씨등은 이 잡지 5월 창간호에 북한에서 발표한 통계수치와 사진등을 실어 북한의 경제·농업정책을 찬양하고 남한농촌의 피폐상을 미국과 역대 독재정권의 농촌수탈정책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 반정부·반미투쟁의식을 고취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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