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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군단 입단·승급·임관 전 축하행사 열려

중앙일보

입력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4일 수정캠퍼스 수정관 강당에서 제218학군단 후보생들의 입단, 승급, 임관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소위 임관을 앞둔 57기 학군단 후보생 29명과 승급·입단한 후배 후보생 60명, 학부모 가족들이 함께한 이 행사에는 양보경 총장을 비롯 조금식 ROTC 중앙회상근부회장, 장세영 ROTC기독장교연합회장, 남철우 미주기독교방송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성신여대 학군단이 이뤄낸 수많은 성과는 개인의 능력을 넘어, 여기에 모인 모두가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과 훈련에 매진한 결과이기에 더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그러면서 “후보생들이 성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충실함은 물론 장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확고한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현정(57기, 청정융합15) 임관 후보생은 “학교의 많은 지원과 관심 속에서 후보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제 다이아로 상징되는 소위 계급장을 다는 만큼 대한민국의 국방과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제218 학군단은 2011년 창설해 학군단 설치대학 최우수 평가 등급 획득 및 동계군사훈련 2년 연속 1위, 대통령상 수상 임관 장교 및 여대 최초 해병대 장교를 배출했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올해도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및 교육훈련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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