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미세먼지 폭격 속 2019년 첫 예비군훈련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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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예비군 훈련이 4일 전국 250여개 훈련장에서 시작됐다. 4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 훈련대에서 예비군(오른쪽)과 현역군인들이 시가지 교전훈련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2019년 첫 예비군 훈련이 4일 전국 250여개 훈련장에서 시작됐다. 4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 훈련대에서 예비군(오른쪽)과 현역군인들이 시가지 교전훈련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강타한 4일 전국 250여개 예비군 훈련장에서 올해 첫 훈련이 시작됐다. 275만여명의 예비군이 올해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육군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 훈련장을 언론에 이날 오후 공개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여파로 예정됐던 시가지 교전훈련 등 대부분 야외훈련은 실내훈련으로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야외훈련이 힘들어 화생방훈련과 구급조치 등 실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전력예산을 확충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수량을 40만개로 늘렸다.

4일 예비군들이 점심식사 후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오후 훈련준비를 위해 조별로 집합하고 있다. 군은 예비군과 조교 전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했다. 최승식 기자

4일 예비군들이 점심식사 후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오후 훈련준비를 위해 조별로 집합하고 있다. 군은 예비군과 조교 전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했다. 최승식 기자

4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 훈련대 모의사격 훈련장에서 조교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 훈련대 모의사격 훈련장에서 조교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오후 금곡 예비군훈련대에서 시가지 교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이 작전을 짜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오후 금곡 예비군훈련대에서 시가지 교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이 작전을 짜고 있다. 최승식 기자

이날 오후 작년 예비군 Top-Team 우승팀과 육군 56사단 기동대대의 시가지 교전훈련만 야외행사로 공개됐다.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인 금곡예비군 훈련장은 시가지 교전장을 대폭 확장, 많은 병력이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각각 10명의 정예멤버가 참가한 이날 시가지 교전훈련에서는 현역군인팀이 3차례 교전을 펼쳐 2-1로 승리했다.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이 현역군인들과 시가지 훈련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이 현역군인들과 시가지 훈련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왼쪽)이 현역군인들과 시가지 훈련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왼쪽)이 현역군인들과 시가지 훈련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군 관계자가 4일 오후 금곡 예비군훈련대 시가지 교전장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군 관계자가 4일 오후 금곡 예비군훈련대 시가지 교전장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시가지 교전훈련에 사용된 총기. 총렬에 전자장비가 부착되어 있다. 최승식 기자

시가지 교전훈련에 사용된 총기. 총렬에 전자장비가 부착되어 있다. 최승식 기자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이 4일 오후 시가지 교전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작년 예비군 Top-Team우승팀이 4일 오후 시가지 교전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군은 VR 기술을 도입한 영상모의훈련장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을 5개 지역에서 전국 40개 지역으로 2024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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