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1위점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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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 여자높이뛰기의 간판격인 주부선수 김희선(코오롱)이 17일 도쿄에서 벌어진 제73회 전일본육상선수권대회에 번외경기로 출전, 자신의 한국기록에 2cm모자라는 1m90을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일본의 유망주 「사토」는 1m84를, 「노나카」는 1m75를 각각 기록, 김에게 훨씬 못 미쳤다.
또 남자8백m에 출전한 유태경(상무)은 1분49초67로 부룬디의 「구인제라」(1분48초6), 일본의「요시카츠」(1분48초78)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유의 최고기록은 1분46초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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