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개혁지원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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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바르샤바 AP·AFP=연합】「프랑수아·미테랑」프랑스 대통령은 16일 폴란드에서 진행중인 정치적·경제적 개혁에 대한 프랑스의 지원을 다짐하고 특히 폴란드 경제의 최대 장애요소인 외채 문제의 완화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테랑」대통령은 3일간의 폴란드 방문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프랑스에 대한 외채 28억 달러의 3분의1을 4년간 상환 유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테랑」대통령은 또 3백90억 달러에 이르는 폴란드의 대 서방 외채 상환을 유예하기 위해 서 유럽 국가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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