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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스타 「클리프·리처드」 컴백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기타리스트와 「올리비아·뉴턴·존」 옛관계 "화제"
○…60년대의 슈퍼스타「클리프·리처드」와 전설적인 그의 전속밴드 「셰도우스」가 오랜만에 2회에 걸친(16∼17일) 컴백 콘서트를 7만4천석의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갖는다.
이 공연에 앞서 한때「올리비아·뉴턴·존」의 약혼자였던 「셰도우스」의 기타리스트 「브루스·웰치」가 숨겨졌던 그들의 관계를 자서전을 통해 공개해 화제다.
즉 그들이 『처음 만난것은 「올리비아」가 17세 때,「브루스」가 24세 때였다. 그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그녀의 재능을 키워주었으나 변심한「올리비아」가 파혼을 통보했을 때 그는 자살기도까지 했었다』는 것.
결국 그는 파혼 후 얼마뒤인 72년 다시 「올리비아」의 미국 진출 음반 「을리비아·뉴턴·존」(Let Me Be There)을 제작해주는 관용을 베풀었고, 그녀는 오늘의 억만장자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혼혈여가수 「폴라·압둘」영화 『에비타』 안무맡아
○…『직격고백』(Straight Up)에 이어『영원한 당신의 연인』(Forever Your Girl)을 히트시키고 있는 여가수 「폴라·압둘」이 영화『에비타」의 안무를 맡는다.
중동계 브라질인과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혼혈로 태어나 미국의 프로농구단(LA레이커스) 응원단과 무용수로 활동했던 그녀는 이미 「에디·머피」주연의 영화『미국에 와서』(Coming to America)와 「잭슨」가, 「듀런 듀런」,「조지·마이클」의 음악 비디오에서도 안무를 담당했었다.
『고스트버스터 II』주제가 인기상승 싱글차트 올라
○…영화 『고스트버스터 2편』(Ghostbuster II)의 주제가 『우리의 힘으로』(On Our Own)가 제 2 의「마이클·잭슨」으로 떠오르는 「보비·브라운」의 노래로 싱글차트 64위에 첫 등장했다.
오리지널 영화『고스트버스터』의 동명주제가는「레이·파커」2세가 불러 지난84년 싱글차트1위까지 진출했기에 2편 주제가도 기대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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