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택시 3천1백50대 증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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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15일 95년말까지 택시를 모두 중형택시(배기량1천5백cc이상)로 바꾼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증차키로한 3천1백50대를 중형으로만 내주기로 했다.
올해 증차분중 회사택시 1천1백50대는 이달부터 7월까지, 개인택시 2천대는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각각 허가를 내준다.
현재 서울시내 전체택시중 중형택시는 회사택시 2천3백57대, 개인택시 3천9백43대등 모두 6천3백대로 전체 4만9천27대의 13%를 차지하고있으며 올해 증차계획분을 합쳐 연말까지 9천4백50대로 늘어나 전체의 18%를 차지하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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