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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5개프로젝트 현대서 수주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현대건설은 소련에 화력·수력발전소 건설을 포함,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관한 타당성 조사를 거의 끝낸 상태라고 정동목 현대건설 사장이 14일 밝혔다.
정사장은 이날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5개 프로젝트는 화·수력발전소, 알루미늄제련소, 화전을 갖춘 펄프공장, 주택건설등이라고 실명했다.
그는 또 소련이 외화부족에 허덕이고있어 공사대금은 목재·석탄·알루미늄·구리등 원자재로 결제받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 프로젝트에의 참여 여부는 서울과 모스크바간에 외교관계가 없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공산권과의 비즈니스인 만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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