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전시장 도둑 총기 실탄 훔쳐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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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0일 밤부터 11일 새벽사이 서울 여의도동23 안보전시장 (관리소장 이병규·45) 에 도둑이 들어 제1전시실 미국관에 보관중이던 기관단총·소총등 총기 2점과 기관총실탄 90발을 홈쳐 달아난 것을 경비원 심윤구씨(48)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총 1백10평규모의 단층건물인 안보전시실은 제1, 제2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제2전시실은 중화기류 등을 전시하고 있고 도난당한 제1전시실에는 6·25참전 16개국의 참전당시 총기류 28점과 실탄·화보등이 진열돼 일반에 공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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