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목표 하향 검토|13·15일, 당정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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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오는 13일과 15일 박준규 대표 위원 등 당직자들과 조순 부총리 등 경제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 회의를 잇달아 열어 하반기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물가 안정·수출 지원·투자 촉진을 위한 대책과 노사 분규 해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정당은 아울러 수출 부진으로 올해 수출 목표 7백억 달러의 달성이 어렵다고 보고 이를 6백8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율을 2∼3% 절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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