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등 8백42곳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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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10일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정육점·양곡상·예식장·이발소·목욕탕·음식점 등 9천7백85개업소에 대해 고시된 물가준수, 가격표시제, 부정계량기사용여부 등을 조사해 8백42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이중 7곳은 고발, 10곳은 허가취소, 23곳은 과태료, 2백9곳은 경고, 3백16곳은 시정 등 행정조치 했다.
또 부정계량기 28개를 찾아내 폐기처분하고 2백49개 계량기의 수리를 지시했다.
적발된 업소는▲공산품 취급업소가 4백32곳(가격표시위반)3백53, 품질미표시 79)▲계량기 취급업소 2백77곳▲정육점 47곳(가격표미게시 35, 고시가위반 5, 밀도살 및 지방육밀반입 1) ▲양곡상 35곳(무단폐업 10, 정부미미보유 25)등의 순이다.
◇고발▲삼보농장(방배2동)▲유성닭집(제기동)▲경동보신원(제기동)
◇과태료(모두 정육점)▲시장(한남동)▲향토(한남동)▲현대슈퍼(한남동)▲한양(이태원동)▲싱싱(방이동)▲영동(방이동)▲대륙(영등포동)▲극동(영등포동)▲영동백화점 정육부(논현동)▲신일(자양2동)▲구억(자양2동)▲광천(신대방동)▲서울(충신동)▲제일(종로4가)▲보령(종로6가)▲우리(이태원동)▲인사슈퍼(인사동)▲대우(명륜동)▲연지(연지동)▲녹원(부암동)▲동문(참신동)▲홍성(창신동)▲장안(낙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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