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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단위 '조건부 조기 상환' 파생상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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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www.kbstar.com)은 포스코, 삼성중공업 개별 주가 기초 자산에 연동되는 신종 파생 상품인 'KTB 2 Stock 파생 상품 투자신탁'을 지난 6월22일부터 7월5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기 최장 2년으로 6개월 단위 조건부 조기 상환되는 구조로 조기 상환 조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수익 가능성이 확대되는 스텝 다운형 파생 상품이라고 이 은행은 설명했다.

매 6개월 평가 시점 마다 기초 자산인 포스코, 삼성중공업 보통주 조기 상환결정 가격이 모두 사전에 계획된 최초 기준 주가의 85%에서 80%, 75%, 70% 순으로 점차적으로 하락하여 수익 가능성이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두 종목 주식 종가가 모두 행사 가격 이상인 경우 연 12.2% 수익을 추구한다.

또 두 주식 중 한 종목이라도 만기 시 주식 종가가 최초 기준 주가의 70%미만이면서 평가 기간 동안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 주가 대비 50%이상(장중포함)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하나 평가 기간 동안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 주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세전 연 5.0%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구조이다.

원금 손실의 경우에는 두 자산 중 최초기준주가 대비 수익률이 더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한다. 최저 투자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판매한도는 200억원. 운용은 KTB자산운용이 맡는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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