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식·원자재 펀드 등에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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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메릴린치 투신이 운용하는 국제 투자 펀드들에 분산 투자되는 '한국월드와이드 메릴린치IIF 재간접' 해외 투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세계 주식 시장과 섹터 및 원자재 관련 펀드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투자 상품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메릴린치 투신의 주식형 상품에 투자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릴린치 투신은 17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및 27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세계적 자산운용사로 운용 자산이 약 540조원에 달한다. 전세계 지역, 국가, 섹터별 투자하는 펀드가 수십종에 이른다. 이 상품은 메릴린치 투신의 해외주식형 펀드에 90% 수준을 투자하며 투자 지역을 5개 지역(미국 유럽 일본 이머징마켓 섹터 및 원자재 시장)으로 구분해 초기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 후 투자 지역별 전망에 따라 상하 10% 범위내에서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는 것이다.

가입시 1%의 선취수수료가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한국증권 윤동섭 상품개발부장은 "메릴린치 국제 투자 펀드의 경우 투자 지역별 운용 성과가 우수한 펀드가 많고 금, 기초광물, 에너지 등 투자 대상 펀드도 다양하기 때문에 효율적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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