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온라인’ 개발사 아이벤토리, 벤처기업 인증 받아

중앙일보

입력

승부예측 시뮬레이션 게임 ‘승부사 온라인’의 개발사 ㈜아이벤토리(대표 노민철)가 최근 벤처기업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신사업에 도전하고,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이벤토리는 2016년 7월 설립된 승부사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게임물 등급위원회에 정식 허가를 받은데 이어 특허청에 비즈니스모델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아이벤토리에서 출시한 ‘승부사 온라인’ 게임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승부예측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PC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아이벤토리 관계자는 “이 게임은 스포츠 베팅이 해외에서는 스포츠를 즐겁게 즐기는 레저 수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합법적이면서도 건전하게 승부예측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여 더 즐겁게 스포츠를 즐긴다는 승부예측의 순기능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