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노동위 법안심사소위만 열어 심신장애자 고용촉진법안을 심의했다.
이에 앞서 19일 열린 내무위에서 이한동 내무장관은 『지난 5월 16일 성대에서 발족한 서민학련은 폭력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한 폭력투쟁을 선언한 단체』라고 규정,『정부는 현 체제를 폭력으로 전복시키려는 서민학련을 비롯한 파괴세력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사위에서 한수성 환경청 차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환경청의 부 승격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경과위에서 이상희 과기처 장관은 『대학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 과학재단이 중심이 돼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 2000년까지 20개의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학교수와 학생의 연구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해 나가겠다』고 말하고『첨단기술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입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 세계잉여금에서 3천억원을 기초연구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기획원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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