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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학련은 폭력단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는 20일 노동위 법안심사소위만 열어 심신장애자 고용촉진법안을 심의했다.
이에 앞서 19일 열린 내무위에서 이한동 내무장관은 『지난 5월 16일 성대에서 발족한 서민학련은 폭력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한 폭력투쟁을 선언한 단체』라고 규정,『정부는 현 체제를 폭력으로 전복시키려는 서민학련을 비롯한 파괴세력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사위에서 한수성 환경청 차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환경청의 부 승격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경과위에서 이상희 과기처 장관은 『대학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 과학재단이 중심이 돼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 2000년까지 20개의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학교수와 학생의 연구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해 나가겠다』고 말하고『첨단기술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입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 세계잉여금에서 3천억원을 기초연구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기획원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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