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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서 소개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세대융합사업

중앙일보

입력

리틀캣 팀

리틀캣 팀

장년의 노하우와 청년의 꿈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리틀캣(the Little Cat)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9에서 고양이 전용 스마트 트레드밀(tread mill)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퇴직 중ㆍ장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창업모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틀캣의 출품작은 CES2019를 대표하는 미디어인 엔가젯(Engadget)을 비롯한 더선(the SUN), 데일리 메일(Daily Mail) 등에 소개되며, 비만, 스트레스 등을 겪는 고양이에게 놀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고양이 트레드밀로 2019년 주목받을 반려동물 제품으로 보도했다.

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4,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비롯해 기업이 참가했으며, 18만 명 이상의 유료 참관객이 참관했다.

리틀캣의 트레드밀은 고양이의 행동 습성을 학습하는 딥러닝(Deep-leading)을 통해 고양이 운동 패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운동 유도 및 운동 계획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제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비만 고양이의 다이어트를 돕거나 질병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틀캣은 이번 CES2019에서 해외 유통업체들과 200여건의 상담을 했으며 400만달러 규모이 매매의향(LOI) 실적을 거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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